시대 별 자살 공익광고는 어땠을까?
세상에서 가장 슬픈 1등이에요. 작년에도 1등이었거든요.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. 10만 명 당 약 25명이 자살하는 우리 나라. 죽음이란 큰 틀을 생각할 때 ‘자살’은, 최소한 대한민국에선 빼 놓을 수 없는 키워드일지도 몰라요. 모두가 힐링과 욜로를 외치지만 삶을 끝내는 사람들은 가장 많은 아이러니함. 이런 아이러니함에 대해 우리는 잠시 생각해 보아야 해요. 이런 생각의 여정에서, 시대 별 자살 관련 공익광고를 돌아 보면 어떨까 했어요.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언제나 외치고 있었던 자살에 대한 경각심, 생명에 대한 존엄성. 그 외침들이 시대 별로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서요. 10년 전부터 작년까지, 자살에 대한 시대의 메아리들을 함께 알아 보시죠!
24-08-23